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우리에겐 낯설지 않은 이름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위와 소장 상부를 감염시킬 수 있는
박테리아의 한 종류예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이 세균에 감염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의 약 60%가 감염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감염 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의 정확한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감염되는 방법 중 하나는 항문-구강 감염인데요,
이는 대변을 본 후 오염된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사람과 접촉하거나, 보균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질을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어요.
또한 구강-구강 감염도 가능한데,
이는 위액의 역류를 통해 세균이 구강 내에
도달할 때 감염될 수 있어요.
감염의 증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지속되며,
일부 경우에만 증상이 나타나요.
급성 위염의 경우 초기에는
명치 부근의 가벼운 통증, 약한 몸살,
구역질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만성 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깨닫기
어려울 수 있어요.
감염 예방방법
위생적인 환경 유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특히 식사 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개인 위생용품 사용 분리 및 세척:
수저나 물컵, 술잔, 빨대 등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피하기:
오염된 지하수나 개울물 등을 마셨을 경우
감염될 수 있으므로, 끓여서 마시거나
살균된 물을 마시고, 신선하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위장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
양배추, 브로콜리, 사과, 토마토 등의 식품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위장 건강에 해로운 음식, 습관 피하기:
담배, 술, 커피, 매운 음식, 과식 등은 위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 음식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요구르트, 케피어, 소금에 절인 양배추 및
기타 발효 식품과 같은 식품에는
천연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어요.
마누카 꿀
마누카 꿀은 항균 특성이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녹차
녹차에는 항균 특성의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요.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전반적인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감초뿌리
감초뿌리는
위궤양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헬리코박터균 8종류에 대항하여
강력한 항균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브로콜리새싹
브로콜리새싹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화합물질이
헬리코박터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마늘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항염에 효과적인 성분 중 하나로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 3 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 3 지방산의 경우
DHA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헬리코박터균의
성장을 늦춰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김치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맥락인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합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홍삼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염증억제 및 헬리코박터균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
위벽을 보호하고 위장장애에 도움을 줍니다.
미역
미역의 끈끈한 섬유질이 위와 장에 헬리코박터균이
부착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던
만큼 헬리코박터균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
매실의 시가린가레시놀 성분이 헬리코박터균의
활동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료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치료 후에는 반드시 재검사를 시행하여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 확인해야 해요.
감염 후의 생활 관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후에는 위생 관리,
건강한 식습관 유지, 스트레스 관리, 위 건강 증진
등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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